옥지가 15살이 되었음
딸을 키운 지 벌써 5년이 되어가니
아무리 게임이지만
시간이 빠르다고 느껴짐
현재 옥지의 능력치 상태임
무술과 무용을 많이 시켰었던 상태라
체력이랑 무술이 높은 편이고
기품과 성품이 많이 떨어지는 거 같아서
올려보도록 하겠음
15살이 알바를 좀 시켜볼까 하는 찰나에
아르바이트 목록에 가정교사가 생김
가정교사는 처음부터 있지는 않았지만
지력이 300 넘어가니까 생긴걸 보면
능력치 조건이 필요한듯함
첫출근 전이니까 휴가 한번 다녀와야겠음
싱그러운 봄 느낌나게
옥지는 꽃밭에서 말을 타고
신나는 휴가를 보냈음
바캉스를 보내면 돈은 많이 들지만
스탯이 많이 올라가는 큰 장점이 있음
학교 선생님의 가정방문
여전히 나는 눈에 안보임
선생님들 오실 때마다
옥지가 아빠 없다고 하니까
한 번쯤은 진짜 있는 것처럼
대화하는 장면을 넣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음
옥지의 매력포인트가 500 이상이어서
벚꽃축제를 같이 가봄
역시나 땀방울 흘리는 옥지의 모습과
다른 사람이 우승자가 된 상황임
항상 대회에 참가하는 인원은 8명인데
옥지는 매번 하위권에만 있음
같이 대회에 참가하는 아이들은
능력치가 어느 정도 되는 걸까?
확실히 기억은 안 나지만
성품이 200 넘어가니까
집사는 아가씨가 왠지 얌전하고
친절해지신 것 같다는 말을 함
한때 불량아 시절의 기억이 강렬했는지
집사의 말이지만 감격스러웠음
가정교사 아르바이트 첫 출근
사진에 보이는 두 아이를 가르쳐야 함
여자아이는 새로운 선생님이냐며
평범한 반응을 보였지만
남자아이는 못 미덥다는 말을 함
(너 얼마나 잘하나 보자)
평범한 상태일 때 기준으로 이 알바는
지력과 성품이 오르고 기력이 떨어짐
아이들을 돌볼 때 기 빨린다는 말이
여기서도 적용된 듯함
가정교사 알바를 하다 보면
가르치고 있는 아이들이 고민상담을 할 때가 있음
여자아이의 고민을 들어주고 나니
기품과 성품이 증가함
그리고 이 일을 할 때 매력수치가 500 이하일 경우
아이들이 말을 잘 안 듣고
심지어 딸이 가난한 상태면
애들이 비웃는다고 함..(인성이..)
오늘의 가정방문은 무용실 버터 선생님
옥지가 분명 저 선생님 마음에 안 든다고 했는데
이제는 호감도가 좀 올라서 얼굴을 붉히고 있음
지금까지 보면 선생님들마다
가정방문을 하는 것 같은데
이때마다 스탯 조금만 줬으면 싶음
여름이 되었으니 매력수치도 올릴 겸
옥지와 여름 바캉스를 갔음
이렇게 보니 옥지가 점점 숙녀가 되어감
그리고 15살이 되어서 그런지
이제는 옷의 중요성도 제대로 깨달은듯함
그동안의 교육이 헛되이지 않았음
갑자기 이 아저씨 등장
이 사람은 행상인으로 신기한 물건을
파는 아저씨임(소지금 1000 골드 이상)
집으로 찾아오는 줄만 알았는데
휴가 때도 찾아올 줄은 몰랐음
섹시한 옷과 고양이 슈츠를 판매하는데
가격이 어마무시함
일단 나는 치트사용으로 돈이 좀 있기에
궁금해서 둘 다 구매해 봄
(그런데 요즘 왜 집에 안오세요?)
고상한 아이가 되길 바라며
오랜만에 음악교실도 보냈음
내가 그냥 느낌상 그런 건지
기품이 되게 안 오르는 느낌이남
무용교실이 제일 빨리 오르기는 하는데
옥지가 너무 지겨워할까 봐
다른 수업도 넣어준 건데
무용을 계속 시킬까 고민 중임
이번 스케줄은 그림교실
가자마자 스케치북을 들고 있는 여자아이가
옥지에게 라이벌이라고 함
(그래 그냥 다 싸우자)
예의 있는 아이가 된 옥지는
선생님들한테도 칭찬을 아끼지 않음
이 그림 선생님이 굉장히 좋은 말?
예쁜 말을 했는데 너무 길어서
기억이 안 남
어김없이 돌아온 시험
그동안 능력치를 좀 올린 편이니
예전에 받았던 점수보다는
더 높이 받을 거라 예상함
(예전 점수 아마 40점대)
이번에 옥지는 꽃과 요정이라는 작품을 그리며
7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음
이렇게 좋게 성장하는 모습이 너무 대견했음
하지만 이제 이 교실에도 라이벌이 존재함
저 녀석은 98점 맞고 옥지 옆에서 웃고 있음
그렇지만 뭐 별로 상관없음
옥지는 무려 35점 이상의 점수가 올랐으니
아빠로서 너무 많이 만족스러움
시험 끝났으니 또 한 번 놀러 가줘야지 않겠음?
우리 딸은 얼굴은 하나도 안 늙어서
머리 길이로 성장한 걸 확인해야 함
계절마다 바캉스를 빼먹지 않고 갔더니
센스 스탯이 어느새 700대에 진입함
우리 옥지 이제 센스가 아주 넘침
휴가가 끝나고 그동안 안 했던 아르바이트들의
스탯 변화가 궁금해서 모두 보내봤음
이곳은 농장
체력과 도덕성이 올라가고
자존심, 기품, 센스가 모두 내려감
기품을 올리려고 하는 옥지에게는
적당한 아르바이트가 아닌 것 같음
시장 아르바이트는 자유행동 때 나왔던
길거리에 있는 그 가게였음
지력과 기력이 올라가고
자존심, 도덕성, 기품이 내려감
시장에서 일하는 건데 도덕성이 내려간다라..
일단 기품이 내려가니 여기도 패스
이번에는 아이를 돌보는 보모 알바
도덕성과 성품이 오르고
자존심과 센스가 떨어짐
성품이 오르는 건 좋지만
기껏 올려놓은 센스를 떨어지게
두고 싶지는 않았음
그다음은 절대 안 보내려고 했던 술집
매력과 성품이 올라감
술집에서 일하는데 성품이 올라갈 줄은 몰랐음
대신 도덕성과 기품이 내려가므로
여기도 탈락
메이드 아르바이트하는 곳은
옥지가 가정교사로 일하러 갔던 그 집이었음
기품과 매력은 올라서 좋지만
자존심과 성품이 떨어짐
농장, 시장, 보모는 옥지가 성공적으로 잘했지만
술집과 메이드는 일 성공률이 20%도 되지 않았음
이건 분명 옥지도 하기 싫었던 거일 것임
절대 스탯이 낮아서 그런 게 아님
한 번에 다양한 일을 해서 피곤했을 옥지를 위해
날씨도 추우니 스케이트를 타러 감
자세만 보면 아주 선수가 다 됐음
스탯을 보아하니 여러 가지 알바를 했어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금씩만 했더니
많이 내려가지는 않은 듯함
교회도 궁금해서 와봄
그동안에 교육에서 교회는 한 번도 안 왔기에
옥지가 수녀님과 첫인사를 나누고
수업..? 을 시작함
교회에서는 내가 올리고 싶었던
지력, 도덕성, 기품 능력치가 다 해당됐음
다른 교육에 비해 비용도 저렴했는데
차라리 여기 먼저 보낼걸 그랬음
교회에서 시간을 보내던 중
옥지의 생일이 돌아왔음
좀 더 착한 아이가 되라는 뜻에서
성품스탯이 올라가는 곰인형을 선물로 줬는데
옥지가 항상 갖고 싶었던 거라고 함
진작에 많이 사줄걸 그랬음
그리고 나타난 이 초록머리
아직도 이 녀석을 만나고 있었나 봄
러브레터 받고 진짜 바로 사귄 건가 싶음
심지어 나랑 똑같은 곰인형을 선물로 줌
성품이 또 오른 건 좋지만
아빠는 아직 얘가 맘에 안 든다 옥지야
<16살 일기 바로가기 ↓>
[프린세스 메이커3 : 꿈꾸는 요정] 고전게임 후기 / 스탯설명 / 옥지의 16살 일기
이전에 안 해본 아르바이트를 다 하고안 받아본 교육도 경험해보고 있는 중임 현재 옥지는 교회만 갔고 이번에는 단식도장을 보내봤음 단식도장은 예의범절교실 선생님이운영하는 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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