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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메이커3 : 꿈꾸는 요정] 고전게임 후기 / 스탯설명 / 옥지의 11살 일기

Nroo's 2024. 12. 18. 10:16

 

옥지를 데려오고 나서

1년이 훌쩍 지나감

 

아직 11살로 그저 애기로 보임

옥지는 저번과 똑같이 

아주 불량한 상태임

 

 

 

 

생일을 맞이한 후 겨울이 되어

바캉스를 떠남

겨울 바캉스는 기력과 센스가 오름

 

기력은 아르바이트를 할 때 성공률이 나오는데

이때 기여하는 능력치임

만약 스트레스 수치가 체력이나 기력보다 높으면

딸이 아픈 상태가 됨

 

센스는 음악, 미술 능력에 영향을 준다고 하는데

아직 다녀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음

 

 

 

 

집에 돌아온 옥지

아직도 소지금이 말도 안 되는 금액임

 

보통 아르바이트를 병행해서

공부를 시키지만

어차피 돈 많은 상태인 거

교육을 더 많이 시켜보려고 함

 

 

 

 

아직도 상태변동의 기미가 보이지 않으므로

예법교실을 다시 보냈음

 

수업시작 전부터 저런 말을 하는데

딸아 너는 싸갈쓰바갈쓰이기 때문에

예의를 강제로 익혀야 한단다

 

 

 

 

수업을 들은 지 조금 지나면 선생님이 나름 칭찬을 해주심

내가 알기로는 도덕성 수치가 좀 오르고 나면

이런 이벤트가 나온다고 하는데 

옥지는 평범한 상태로 돌아오지 않았음

아직 멀었나 봄

 

 

 

 

이번에 개최될 대회는 '벚꽃 축제'라고 해서

아름다움에 대한 축제로 

다른 스탯은 다 필요 없고 매력만 높으면

초반에도 우승을 할 수 있는 대회라고 함

 

하지만 우리 옥지는 매력도 없음..

내가 꼭 나중에 대회시즌 때

출전할 수 있도록 해줄 거임

*대회 우승하면 3000 골드 받음

 

 

 

 

예의범절교실의 2번째 시험

아무래도 4번 정도 갈 때마다 시험을 보는 것 같음

 

저번 일기에서는 4일 만에 시험을 봤다고 했는데

다시 보니 1번에 1주일씩 시간이 흐르므로

약 4주마다 테스트를 보는 셈임

 

첫 시험 때는 처참한 23점이 나왔지만

이번에는 47점까지 올랐음

 

그저 걷는 시험으로 이만큼 성장하다니

평범한 상태가 머지않은 듯함

 

 

 

 

시험점수도 올랐으니 봄 바캉스 떠남

체력이 높아야 병에 잘 안 걸린다고 함

체력 200 / 스트레스 190 => 일반상태

체력 200 / 스트레스 201 => 질병상태

 

예전에 이런 거 모르고 풀스케줄 넣었다가

딸이 병에 걸렸었고 그 후로

스트레스 지수를 0으로 만들기 위해

집에서 계속 휴식을 줬는데

스탯이 아주 폭망한 적 있었음

(아플 때는 다른 스케줄 실행 못함)

 

 

 

 

이번에는 집안일을 시켜봄

집안일도 아르바이트로 들어가지만

1 골드씩밖에 안 줌

 

하지만 스탯이 여러 가지 올라가는 편임

(체력, 기력, 자존심, 도덕성, 성품, 센스)

 

집안일을 해서 도덕성이 올라갈 줄은 몰랐음

도덕성의 경우 불량한 상태에서는

무조건 350 이상까지 올려야 한다고 함

 

성품은 높을수록 이벤트에서

바른 선택을 하고 메이드 아르바이트에서

성공률에 영향을 끼침

 

하지만 교육으로 배우는 것보다는

스탯이 느리게 올라가는 편임

 

 

 

 

열심히 했으니 여름 바캉스 떠남

 

이 화면이 나왔을 때 순간 예전에

플레이했던 게 생각이 났는데

도덕이 낮고 매력이 높으면

상태변화가 있었던 거 같음

(좋게 변하지는 않았던 듯..)

 

 

 

 

소지금이 1000 골드 이상이면

신기한 물건을 파는 아저씨가 나옴

금액대가 좀 있는 편이지만

다른 아이템에 비해 스탯이 많이 오름

 

<아저씨가 파는 물건 스탯변화>

요정의 꿀 : 체력 +50

지혜의 열매 : 지력 +50

영광의 과일 : 자존심 +50

질서의 씨앗 : 도덕성 +50

고귀한 샘물 : 기품 +50

여신의 빗 : 성품 +50

환상의 시럽 : 센스 +50

매혹의 향수 : 매력 +50

검신의 검 : 무술 +50

 

나는 돈이 좀 있어서

요정의 꿀 / 지혜의 열매 / 질서의 씨앗 / 검신의 검을

옥지에게 선물로 주었음

아저씨 올 때마다 물건으로 사서

부족한 스탯 채우기 좋을 것 같음

 

 

 

 

아직도 친구가 하나도 없는 옥지를 위해

학교를 보내기로 함

선생님이 아주 쿨하게 생기심

 

학교는 지력을 많이 올릴 수 있는 곳이니

옥지가 열심히 공부도 했으면 좋겠음

 

 

 

 

역시나 4주 차 시험을 봄

그전에 아저씨한테 지혜의 열매를 사서

지력이 조금 올랐을 테니

처음 보는 시험 치고는 잘 보지 않을까

생각했음

 

 

 

 

100점 만점에 22점

아빠는 너의 혼잣말을 

다 듣고 볼 수 있단다 옥지야

 

 

 

 

우리 모두가 그랬던 것처럼

시험을 잘 보든 못 보든

끝난 후에 노는 그 쾌감은 아직도 신남

 

옥지도 가을바캉스 보내줬음

해맑은 딸의 모습을 보니까

멍청해도 좋으니 아프지 말고

쑥쑥 자라났으면 좋겠음

 

 

 

 

멍청해도 좋겠다고 생각한 나는

이번에 그림교실에 보냈음

선생님의 성함은 마치 

카페의 메뉴처럼 따뜻한 느낌이었음

 

여기서는 센스가 많이 올라가는데

그림이어도 시험에서 100점을 맞으면

장학금을 준다고 함

 

 

 

 

옥지가 지속적으로 불량상태가 유지되니

주변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것 같다고

알려주는 집사요정

(사실 이 말이 지금 처음 나온 건 아님)

 

 

 

 

오늘은 그림 그리기 시험이 있는 날

기술과 예술 점수로 나뉜다고 함

 

옥지는 센스가 아직 200도 안되니까

다른 과목들 첫 시험 점수대처럼

20점 정도 나올 거라 예상했음

 

 

 

 

꽃병의 꽃을 그린 옥지

평가 44점으로 예상보다 

높은 점수를 받음

 

선생님 꽃병의 꽃을 그리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아십니까?

 

참고로 그림은 딸의 센스 능력치

따라서 다른 그림을 그린다고 함

 

 

 

 

벌써 옥지의 생일이 돌아왔음

곧 12살이라니, 내가 벌써 

이 쪼꼬미를 2년이나 키워간다니

이래서 부모님들이 아이는

빠르게 쑥쑥 큰다는 말을 하나 봄

 

 

 

 

저번 생일 때는 예쁜 옷을 줬으니

이번에는 맛있는 음식을 사줌

게임 내에 이벤트는 없지만

내 마음속으로 옥지의 생일파티를

아주 호화스럽게 열어줬음

(맛있는 음식을 주니 체력과 체중이 올라감)

 

 

 

 

생일 때마다 아이가 1살씩

나이를 먹는데

일러스트 변화가 조금씩 있음

크게 티는 안 나지만

조금 더 건방져진 느낌이랄까

확실히 좀 컸음

 

그림교실을 다닐 때 재미있다고

중간에 옥지가 얘기했으니

예의범절교실과 병행해서

다닐 수 있게 해야겠음

 

<12살 일기 바로가기 ↓>

 

[프린세스 메이커3 : 꿈꾸는 요정] 고전게임 후기 / 스탯설명 / 옥지의 12살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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